부자가 되려면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


부자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이 질문에서 나의 탐구는 시작되었다. '부'의 비밀을 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부자들의 책을 읽었다. 부자들의 인터뷰도 보았다. 부자들의 자서전을 읽기도 했다. 부자들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챙겨보았다. 하지만 그 곳에서 답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저 부자들은 원래부터 똑똑하고 운이 좋아보였다. 그것이 부자가 된 이유처럼 보였다.



하지만 책 '부의 추월차선'을 보고 나서 나는 망치로 머리를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 그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나의 사고방식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러한 길은 늙은 부자가 되는 법이다. 젊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젊음을 직장에 바쳐야만 얻을 수 있는 보상에 불과했다. 


이 책에서는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그 방법 중 가장 큰 방법은 바로 '사업'이다. 이 방법이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물론 명성이나 천재적인 재능(내재가치)를 갖고 있다면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특수한 경우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다. 그런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길은 사업 뿐이다. 직장 소득으로, 투자로 젊은 부자가 될 수는 없다. 그것이 핵심이다.




영화 울프오브월스트리트 명대사영화 울프오브월스트리트에서 나오는 대사





1. 직장의 함정

대부분은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일까? 정말로 좋은 직장에 다니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직장에 다니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한다. 주5일을 일하고 주말에는 다음 주를 위해 쉬는 것. 이것이 진리이고 정답인 삶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틀렸다. 만약 당신의 직업이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가장 소중한 시간을 바침과 동시에 자유도 빼았기고 있는 것이다. 



1) 시간


시간은 돈보다 소중하다. 90살 먹은 부자에게 지금까지 축적한 부가 모두 사라지는 대가로 20살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제안을 한다면 부자는 이 제안을 거절할 수 있을까? 부자는 젊음을 택할 것이다. 중국의 황제 진시황도 최대의 부자였지만 시간을 사지는 못했다. 그만큼 시간은 소중한 것이다. 그런데 직장은 당신의 시간을 앗아간다. 시간을 바쳐야만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면 당신의 소중한 시간은 돈과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2) 자유


직장은 자유도 앗아간다. 혹자는 반문할 것이다.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데 어떻게 직장을 관둔다 말인가. 물론 맞는 말인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라. 돈을 얻기 위해 직장을 다니면 자유를 빼았긴다. 당신의 수입은 고정되어 있다. 평생 일해도 여전히 돈이 필요해 직장을 다녀야 할 것이다. 무한의 고리인 셈이다.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2.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


사업은 위험한가? 과연 그럴까? 우리는 이 위험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위험은 정확이 무엇을 뜻하는가? 빚을 질 위험? 사업에 투자한 돈이 모두 떨어질 위험? 그럼 이런 종류의 위험도 생각해보자. '60살이 되었지만 생계를 위해 직장을 구해야 하는 위험', '부모님의 병원비를 지불해야 하는 위험', '주변 가족이 경제적으로 힘들어 돈을 빌려줘야 하는 위험', '60살이 되어서야 빚을 겨우 다 갚는 위험' 그렇다. 위험은 평범한 직장인의 삶에도 존재한다. 우리는 이런 위험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



a) 세상은 사업을 필요로 한다.


구글이 세상에서 가장 큰 IT기업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아마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일 것이다. 코카콜라가 세계적인 음료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입을 즐겁게 해주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세상은 여러가지를 필요로 한다.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혹은 특정한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란다. 만약 이런 필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면 사람들은 기꺼이 대가를 지불하려 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껏 부자가 된 사람들의 전략이었다.



b)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


근로 소득으로는 빠르게 돈을 벌 수 없다. 시간당 급여를 받기 때문이다.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투자가 있다. 물론 투자로 막대한 돈을 버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잃는 사람이 대다수일 뿐더러 리스크가 크다.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돈을 빨리 버는 방법은 사업이다. 페이스북의 마크주커버그는 대학을 다니며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젊은 부자가 되었다.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사업이다.



c) 자유롭다.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것이다. 자유롭다는 것. 내가 일할 시간을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다. 사업의 속도, 규모 역시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상사의 업무지시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원한다면 언제든지 여행을 떠날 수도, 가족과 시간을 보낼수도 있다. 말 그대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돈이 많아도 직장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은 사실 부자라고 할 수 없다. 자유롭지 못한 부자는 그저 돈의 노예일 뿐이다.





3. 하지만 쉽지 않다.

오해하면 안 된다. 그렇다고 사업이 쉽다는 얘기가 아니다. 사업은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한다.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한 현명한 판단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물론 이런 것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사업은 이론의 영역이 아니다. 실전이다.  



사업의 핵심은 사람들을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지 관찰하는 것이 사업의 출발점이다. 그 필요를 충족시킨다면 사람들은 기꺼이 대가를 지불해 줄 것이다. 그것이 자본주의이고 세상의 이치이다.


또한 사업은 함께 해야 한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낼 수는 없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며, 함께 일할 사람에게 먼저 손을 건네야 한다. 바로 이 적극성이 사업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다. 주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많을수록 사업은 성공할 것이다. 


천천히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위선적인 세상의 주장을 배척해보는 것은 어떻겠는가. 이 점에 대해서 세밀하게 알고 싶다면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권한다. 적어도 나는 이 책에서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