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안하자니 불안하고, 부동산을 하기엔 너무 비싸고ㅠㅠ 재테크는 어떻게 해야하지??"
재테크 없이는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어떤 재테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여러 재테크 수단 중 주식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직장인 재테크, 사회초년생 재테크로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 주식. 왜 굳이 주식으로 재테크를 해야할까요?
그 전에 재테크란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정의하고 가볼까요? '재테크'라는 용어는 기업 경영에서 사용되던 용어입니다. 보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IMF가 터진 이후 대중들이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오늘날 사용되는 의미로 많이 확장되었습니다. 자산, 직장인에게는 월급이 될 수 있겠죠. 바로 이 자산을 안전하게 불려나가려는 행위를 재테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산을 운용하는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으로는 은행예금, 적금 등이 있습니다. 또 펀드, 채권, 주식 부동산 등이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들입니다. 보시다시피 재테크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치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주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직장인 재테크로 주식을 해야하는 이유. 지금부터 조목조목 설명드리겠습니다.
자산을 운용하면 자산이 불기 시작한다.
1. 직장인 재테크로는 주식이 제격이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평균 월급은 어느정도 일까요? 특히나 사회초년생이라면 200만원 언저리 정도일 겁니다. 물론 좋은 직장이라면 300을 넘게 받기도 하겠죠.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월급을 통계로 내봤더니 264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돈을 다 저축하면 좋겠지만 생활비, 통신비, 집세 등등을 납부하면 조금만 남게 되거나 아예 저축할 돈이 없을 겁니다. 정말 아끼고 아껴서 저축을 한다고 한들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요?
한달에 150만원을 저축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럼 1년에 1800만원을 저축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10년을 저축하면 1억 8천만원을 모을 수 있겠죠. 30년을 그렇게 저축한다면 총 5억 4천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적은 돈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돈으로 집도 사고 결혼도하고 자녀도 키우고 노후까지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요? 슬프지만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그래서 65세가 넘으신 많은 분들이 아직도 일자리를 필요로 하시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돈을 저축만 해서는 안됩니다. 저축하는 돈을 어떻게든 굴려서 불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주식입니다.
1) 대규모의 현금이 필요없다.
주식이 가장 적합한 이유는 주식이 싸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제일 안전하면서도 수익률이 좋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인, 사회초년생이 몇 억이 되는 돈을 급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못해도 천만원 억단위로 거래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식은 주당 가격이 몇 백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즉 자신이 보유한 현금에 따라서 투자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100만원밖에 없더라도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쉽게 말해 재테크의 관점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이 주식투자의 장점입니다.
2) 비교적 높은 수익률
많은 분들은 주로 적금을 많이 부으십니다. 물론 적금은 안전하면서도 수익을 보장하는 좋은 재테크 수단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수익률이 그리 높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보통 3% ~ 6% 사이의 수익률의 상품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주식은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종목을 신중히 고른다면 30% 혹은 그 이상의 수익률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 아니 수익률의 제한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다만 수익률이 고정되어 있지 않아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거둘수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죠. 하지만 신중하게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타이밍을 잘 잡는다면 충분히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예금 적금보다는 빨리 돈을 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주식투자가 두렵다면 꼭 주식일 필요는 없다.
주식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소중히 모은 자금을 순식간에 잃게 될수도 있는 것이 바로 주식입니다. 내가 좋은 기업의 주식을 샀다고 하더라도 세계적으로 경제 대공황이 닥친다거나 코로나19처럼 천재지변이 발생할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기 때문에 주식의 수익률에 제한이 없는 것이겠죠. 이러한 점이 우려되시는 분들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할까요?
재테크를 안하는 것은 안됩니다. 그건 사실상 매년 현금을 잃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죠. 물가가 상승하면 현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3,40년 전에는 500원이면 짜장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었죠. 그런데 지금 짜장면의 가격은 5000원입니다. 만약 내가 500원을 어디에 투자하지 않고 손에 꼭 쥐고서 3,40년이 지났다면 내 돈의 가치는 짜장면에서 껌값으로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재테크는 필수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을 꺼려하시는 분들을 위한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소개해보도록 하죠.
a) 적금
첫 째는 적금입니다. 적금은 매 달 일정한 금액을 부어서 만기가 지나면 다시 되돌려받는 대가로 3에서 6퍼센트의 수익을 주는 상품입니다. 내가 매달 10만원 씩 열 달동안 적금을 붓게 되면 총 106만원이 되는 것이죠. 적금은 원금과 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가장 안전한 재테크 수단입니다. 물론 예금도 있지만 수익률이 너무 작으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b) 채권
다음은 채권입니다. 채권은 주식과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데요. 일단 채권에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국가에서 발행하는 국채, 회사에서 발행하는 회사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다 안전한 것은 국채입니다. 국채는 정부가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입니다. 만기가 지나면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동성이 두려우신 분들, 손실을 볼까봐 두려우신 분들이라면 채권을 강력추천 드립니다.
c) 달러
마지막으로 달러입니다. 달러도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환율이 낮을 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환율이 다시 오르면 다시 원화로 환전하여 차익을 얻는 것이죠. 여기서 얻은 수익을 환차익이라고 합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이 1$ =1,000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저는 1,000으로 1달러를 받게 되죠. 그리고 1달러 환율이 1300원으로 오르게 되면 들고 있던 1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겁니다. 그럼 1300원을 받게 되죠. 총 300원의 수익을 얻은 겁니다. 달러가 좋은 재테크 수단인 이유는 바로 환차익에 세금을 매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통 투자수익을 얻으면 대부분 세금을 내야하는데요. 이 환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달러 재테크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3. 결국은 돈 버는 자가 승자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주식투자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봤지만 사실 어떤 재테크를 하느냐는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투자하든 결국 돈을 버는 자가 승자죠. 특히나 한국에는 주식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습니다. 주식을 도박과 동일하게 여기시는 분들도 간혹 계십니다. 그래서 애초에 주식에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우리 개개인이 부유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주식을 하는 인구비율이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성인식의 일환으로 현금을 받고 이를 운용해보라고 하기도 합니다. 성인이 되기 위해선 자산을 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유대인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도 이렇게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서 말씀 드렸든 다른 재테크 수단들도 충분히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직장인이라면 그 날에 업무 만으로도 많이 피곤하고 지치겠지만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이상 돈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것은 운명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빠른 시간 안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최종적으로 바라는 바로 그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저는 국영수 공부만큼이나 돈 공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슬프지만 한국에서는 금융교육이나 이런 재테크 교육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해야 합니다. 저 또한 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꾸준히 글을 포스팅하며 공부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식 투자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글을 연재 중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그 날까지 계속 함께할 리틀 버핏이였습니다.
'돈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회비용이란? | 기회비용 뜻과 예시 그리고 계산 - 경제학 기초 (0) | 2020.09.05 |
---|---|
나스닥 -4.96% 하락 | 나스닥 하락 이유 (0) | 2020.09.04 |
경제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 경제학의 탄생 배경 (0) | 2020.09.03 |
공매도 금지 6개월 연장 | 공매도란? (0) | 2020.08.28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이유 (0) | 2020.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