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폭등각? 치료제 임상 발표 분석

셀트리온 치료제 임상 발표! 셀트리온 주가는?

 

셀트리온 주가가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코로나 19 항체 지료제 '렉키로나주'를 개발하고 있다. 어제(1월 13일)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셀트리온 주가는 어떻게 될까?

   | 목차

• 백신은 아니지만 '치료'에는 탁월

• 셀트리온 치료제는 안전할까?

• 언제부터 상용화될까?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 치료에 탁월한 효과

 

셀트리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폐렴 환자,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에게서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 중등증 환자란 산소마스크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말한다. 아래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회복기간이 압도적으로 빨라진 것을 볼 수 있다. 

 

 

바이러스 농도도 낮아졌다.

 

셀트리온 연구진들은 렉키로나주를 투약한 환자에게서 바이러스 농도가 현저하게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가 체내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소 속도를 촉진한다는 뜻이다. 즉, 치료뿐만이 아니라 이 환자가 퇴원해서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셀트리온 주가는?

 

셀트리온 주가는 어떻게 될까? 오를 것은 분명하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백신 개발에 성공했지만, 사실 가장 시급한 것은 '치료제'이다. 코로나 치료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여러 나라에서 병상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즉, 항체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국가들이 많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당연히 셀트리온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셀트리온 치료제는 안전할까?

 

셀트리온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의 안정성은 어떨까?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까?

임상 2상, 이상 반응, 사망자 ZERO

희망적 이게도 임상 2상 시험에 참여한 327명 중, 이상 반응을 보이거나 사망한 환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한다. 아래 사진이 임상시험 환자들의 데이터이다. 한국인도 40명이나 포함되어 있어 꽤 신뢰할만한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중증 환자에게는....

한 가지 꺼림칙한 것은 이번 셀트리온의 치료제는 중증 환자 치료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즉, 아직 중증환자가 아닌 환자들의 증상을 '예방'하는 역할인 셈이다. 정확히 말해 '중환자 발생률'을 낮춰준다.

중증 환자 : 집중치료실, 인공호흡기 장착이 필요한 환자.

중등증 환자 : 산소마스크 치료가 필요한 환자.

경증 환자 :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환자.

언제부터 상용화될까?

 

상용화 시기는 셀트리온 주가에도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주식 시장이 호재를 선반영 한다고 해도 매출이 먼 미래에 발생한다면 분명 문제가 된다. 셀트리온 치료제는 언제쯤 사용되기 시작할까?

식약처에서 허가 심사 중

 

좋은 소식은 식약처가 현재 승인 여부 심사 중이라는 것이다. 임상 2상에서 어느 정도 안정성이 검증된 만큼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 시 다음 달부터 처방 가능

식약처가 조건부 허가를 해준다면 셀트리온 주가는 바로 급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곧 즉각적인 매출 증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셀트리온은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 줄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 셀트리온의 임상 발표는 큰 의미가 있다. 안전하면서도 코로나 19 '사망률'을 줄여줄 수 있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의료진들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 그러니 꼭 주식, 주가와 무관하게 셀트리온이 잘 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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