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뜻 - 게임스탑 사태의 발단

공매도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일단 주식을 매도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가격에 다시 매수하여 차익금을 남기는 것이다. 공매도는 주로 기관, 헤지펀드들이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할 때 취하는 전략이다. 

공매도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공매도 금지 6개월 연장 | 공매도란?

 

최근에 발생한 일명 '게임스탑 사태'의 발단이 바로 공매도였다. 공매도는 대체로 개인투자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이 때문에 미국의 개인투자자들이 합심하여 상대적으로 공매도 비율이 높았던 '게임스탑' 주식을 대거 사들여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하루에 주가를 무려 120%나 상승시켰다. 

 

공매도를 발단으로 시작된 게임스탑 사태

 

 

그 결과 공매도를 했던 대규모 헤지펀드들이 손실을 보게 되었다. 바로 이 손실금을 채우기 위해 다른 주식들을 일부 매도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주가는 물론, 전 세계의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래서 미국 정치권에서는 공매도를 폐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또한 테슬라의 회장 일론머스크도 "공매도는 사기에 가까운 제도"라며 공매도를 비판했다. 한국에서는공매도 재개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가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공매도 재개 반대 국민청원 링크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매도의 뜻, 그리고 게임스탑 사태에 대해 알아보았다. 공매도는 폐지될 수 있을까? 부의 계급을 뒤바꾸게 되는 혁명이 시작된 것일까? 분명한 것은 현재 주식시장이 매우 혼란스럽고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보다 투자에 주의해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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