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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승들의 조언

부의 추월차선 서평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by 리틀 버핏 2020. 9. 10.


부자가 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어린아이에게도, 늙은이에게도, 무욕을 강조하는 종교인들도 돈을 마다하지는 않는다. 나 역시도 돈을 좋아한다. 그리고 아주 많이 벌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스승을 찾았다. 책이라는 스승, '부의 추월차선'을 만났다.



책, 부의 추월차선책, 부의 추월차선



책을 다 읽기도 전에,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너무나 간단하고 직관적인데도 왜 나는 부의 비밀을 깨닫지 못했을까.  


나는 부의 추월차선을 보게 되었다. 부의 추월차선은 '생산'에 있었다. 돈을 벌고 싶다면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거듭나야 한다. 그것이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법이였다.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자본주의에 길들여져 왔다. 자본주의는 우리를 철저한 소비자로 만든다. 마트에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데굴데굴 구르는 어린이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어린 아이는 무엇을 보고 장난감을 그렇게 사고 싶어하는 것일까? 바로 '광고'이다. 그 아이는 만화를 보며 특정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고, 광고에서 장난감을 접하면서 '저 장난감을 사고야 말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갖게 되는 것이다.


어른이라고 해도 다르지 않다. 우리는 새로운 전자기기가 나오면 일단 살 생각부터 한다. 지금 가진 스마트폰도 아직 사용할만 하지만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호다닥 달려가 줄부터 선다. 그렇다 우리는 재화나 서비스를 갈망하는 소비자가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생산자'가 된다면 사람들은 기꺼이 부를 지불하며 그것들을 사려고 할 것이다. 이것이 부의 추월차선인 것이다. 




직장인의 모습직장인의 모습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생산자가 되려하지 않는다. 생산자로부터 고용되기를 택한다. 즉 직장인이 되려고 한다는 것이다. 물론 직장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줌으로 잘못된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 다만 문제는 시간을 단위로 소득이 결정된다는데 있다. 


시간은 한정적이다. 시간이 무한대에 가깝다면, 하루에 12시간 넘게 일할 수 있다면 직장에 다녀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하루는 24간으로 제한되어 있고, 그 시간을 모두 일하는데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생산자가 된다면 어떨까? 생산자는 시간을 대가로 돈을 벌지 않는다. 자신이 생산한 재화나 서비스의 판매개수를 단위로 소득이 산정된다. 즉 1000원의 순마진을 남기는 상품을 생산했다면, 10개 팔면 1만원, 100개 팔면 10만원, 1000개 팔면 100만원을 버는 것이다. 그렇기에 많이 팔 수 있다면 시간의 제약없이 돈을 벌 수 있다.


혹시, 부자가 되고 싶지만 앞이 막막한가? 열심히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돈이 쌓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