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 보는 방법 2편 - 캔들(봉차트) 보는 법

주식 차트 보는 방법 2편 - 캔들 차트 보는 법

 

주식 차트 보는 법은 거래량, 캔들, 이동평균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석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차트 보는 법, 그중에서도 캔들 차트(봉차트) 보는 법을 서술할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식 차트란 '캔들'차트를 말한다. 캔들은 영어 단어로 '양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치 생긴 게 양초처럼 생겼기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캔들차트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또 캔들차트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주식 차트 보는 법 : 캔들은 주가 움직임의 요약판이다. 

 

주가는 초단위로 변한다. 아무리 집중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하루종일 종목의 주가를 보고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1분, 5분, 15분, 60분, 하루의 주가 변동을 요약해서 보는 것이 필요하다. 

 

캔들차트는 색갈이 두 가지다. 하나는 빨간색(양봉), 하나는 파란색(음봉)이다. 

 

빨간색은 전날의 종가보다 주가가 상승했을 때를 의미하고 음봉은 전날 종가보다 주가가 하락했을 때를 의미한다.

 

음봉과 양봉

 

그렇기 때문에 음봉의 경우 사각형의 맨 윗부분이 시가인 것이고, 맨 아래부분이 종가가 된다.

 

양봉은 사각형의 맨 아래 부분이 시가, 맨 위가 종가가 된다.

 

그런데, 사각형 위에 양초의 심지처럼 얇게 튀어나온 선은 무엇을 의미할까?

 

글 서두에서 말했듯이 저 얇은 선은 주가의 움직임을 요약한 것이다.

 

사각형 위에 있는 얇은 선의 맨 끝점이 그날의 고점이라는 뜻이다. 반대로 사각형 아래 있는 얇은 선의 맨 아랫점은 그날의 최저가를 말한다.

 

즉, 가격이 막 올랐다가 고점을 찍고 떨어지며 종가가 마감되면 윗꼬리가 생기게 되고,

 

가격이 막 내렸다가 저점을 찍고 다시 반등하여 종가 마감하면 아랫 꼬리가 생긴다.

 

 

십자가형 캔들은 위아래로 변동성이 심하다는 뜻.

그럼 위의 사진과 같은 캔들은 엄청나게 주가가 위아래로 흔들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캔들은 두 가지 경우의 일이 있었다는 점을 알려준다.

 

1) 장 시작과 동시에 하락하다가 다시 고점을 찍고 시가 부근으로 조정.

 

2) 장 시작과 동시에 상승하다가 다시 저점을 찍고 시가 부근으로 반등.

 

이렇듯 캔들은 그날의 최고가, 최저가를 알려주기는 하지만 먼저 하락했다가 올랐는지, 아니면 상승했다가 올랐는지 구체적인 순서를 알 수는 없다. 

 

 

주식 차트 보는 법 : 캔들차트의 의미

 

그럼 캔들차트가 가진 의미는 무엇일까?

 

여기서 보면 위꼬리형이 있다. 윗꼬리형은 장중에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다가 어떤 이 유로인가 급격한 매도세가 등장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바이오기업의 임상 발표가 나서 급등했다가 알고 봤더니 부작용이 심하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매도 폭탄이 쏟아진 경우가 해당될 수 있다.

 

 

이처럼 캔들은 꼬리를 해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꼬리가 길면 길수록 그 종목에 대해 이슈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대주주 매도, 뉴스발표, 공시 발표, 전고점 부근에 다가감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꼬리가 형성된다. 

 

따라서 어떤 종목에 투자하고자 하는데 비정상적으로 꼬리가 길다면 일단 왜 그런 지부터 조사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그것이 캔들차트가 가진 의미라고 생각한다.

 

다음 3편에서는 주식 차트 보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이동평균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궁금하면 구독 GOGO : ) 

 

아래 글에서 주식 차트보는 방법 3편 '이동 평균선(이평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식 차트 보는 법 3 - 이동평균선(이평선)의 중요성

주식 차트 보는 법 3 - 이동평균선(이평선)의 중요성

 

 

주식 차트보는 방법 1편 - 차트는 거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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