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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법

당신의 주식이 더 오르는 이유 - 코스피 전망

by 리틀 버핏 2021. 2. 8.

코스피 전망이 희망적인 이유 세 가지

 

코스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연일 상승하던 코스피가 최근 들어 잠시 주춤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코스피가 하락 추세로 접어들기 시작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오늘은 코스피 전망이 왜 밝을 수밖에 없는지 그 세 가지 이유를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 목차

 

  •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 원래 버블은 오래간다
  • 바이든의 1.9조 달러 추가 부양책 기대




파월 의장 "아직 금리 인상 아냐"

 

한국 날짜로 1월 14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질의응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언론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붉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연히 많은 질문들이 '금리 인상'에 관련한 질문이었다. 파월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금리인상 아직 아니라는 파월의장.

'출구전략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준은 당분간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심각한 인플레이션이나 불균형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경제가 정상화되고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회복될 때 심각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대체로 인플레이션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보여주었다.

 

 

코스피에 들어올 유동성 충분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장에 풀려있는 유동성을 용인하겠다는 말이다. 즉, 돈을 다시 걷지 않겠다는 뜻이다. 당분간. 그러므로 개인 투자자들의 예탁금은 물론,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여력이 아직 충분하다는 뜻이다. 또한 금리가 낮으면 대출도 더 증가할 것이기에 주식은 물론 부동산이나 비트코인 같은 다른 자산들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원래 버블은 오래간다.

 

현재 코스피는 버블일까? 버블의 정의가 무엇이냐에 따라 갈리겠지만 통상적인 의미에서 버블이 맞다고 할 수 있다. 국가가 버는 돈에 비해 주식의 가치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버핏 지수 110% 돌파

 



버핏 지수란 GDP 대비 시가총액 비율을 말한다. 워런 버핏이 투자할 때 심도 있게 참고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 버핏 지수가 100%를 넘었다는 것은 국가가 창출하는 가치(GDP) 보다 주식시장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100%를 돌파했던 시점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기 직전인 것을 보면 버핏 지수가 버블을 판별하는데 유용한 지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도 100%를 훨씬 넘는 110%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과연 코스피 전망은 어떠할까? 버블이 곧 꺼질까? 



버블은 더 오래간다.



코스피가 설령 버블이 꺼진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은 아닐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상승장이 여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때쯤 돼야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경제가 정상화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하기 때문이다. 다만 실물경제가 현재의 주식가치만큼 따라 올라주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즉, 당분간 코스피 전망을 낙관적으로 봐도 괜찮을 것이다.





바이든의 1.9조 달러 추가 부양책 기대

 

생각해 볼만한 또 다른 점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곧 실시할 것이라는 점이다. 무려 1조 9000억 달러의 규모다.

 

 

 


1인당 현금 1,400달러 지급

 

달러 프린팅이 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별로 1,400달러를 지급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실업급여도 9월까지 연장한다고 한다. 이렇게 달러를 찍어내다 보면 달러 가치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럼 상대적으로 유리한 한국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보다 코스피 전망이 좋아 보인다.



이렇게 미국이 양적 완화를 강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달러 가치를 반영)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의 통화 가치고 높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코스피는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유동성을 공급하게 되면 당연히 미국 해외 주식도 오르게 될 것이다. 최근에 adobe주가를 보기만 하더라도 어도비 주식, 테슬라 주식, 구글 스프레드 시트 주식과 같이 나스닥에 상장한 기술주들이 상당히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키움 해외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시고 계신 분들이나, 다른 증권사를 사용하고 있더라도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니, 미국 주식투자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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