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캘핑보다 스윙매매가 무조건 유리한 이유

당신이 스윙매매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

 

'스캘핑'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주식 유튜브나 주식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마치 스캘핑이 가장 좋은 전략인 듯 말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할까? 오늘은 스캘핑이 왜 불리한 매매방식인지, 왜 스윙 매매가 가장 돈을 벌기 적합한 매매 방법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 목차

• 스캘핑이란 무엇인가?

• 스윙매매란 무엇인가?

• 스윙 매매가 무조건 유리한 이유

 

 

 

 

스캘핑이란 무엇인가?

 

스캘핑이란 한마디로 '초단타'이다. 말 그대로 초 단위로 샀다가 팔았다를 반복하여 수익을 내는 매매 방식이다. 딱 봐도 많은 정신력,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는 매매 기법이다. 그런데 노력한 만큼 수익이 잘 나올까?

 

이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출처 - 팍스넷

 

 

호가창을 보면 알겠지만 주식은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정말 초단위로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곳이다. 만약 1초라도 클릭을 잘못한다면 영영 못 빠져나올 수도 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손실폭이 1% 내외(월별) 인데도 손실이 꽤 큰 것을 볼 수 있다. 꾸준히 돈도 잃고 시간도 잃은 것이다.

 

당신은 9시부터 3시 30분까지 집중할 수 있는가?

 

스캘핑의 또 다른 단점은 어마무시한 집중력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호가창의 매수잔량, 매도 잔량, 체결강도, VI, 공시, 뉴스 등 주가를 단기적으로 출렁이게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모두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 마치 로봇처럼 말이다. 실제로 이런 요소들을 모두 고안하여 만든 알고리즘을 적용한 매매 프로그램이 있기는 하다. 꾸준히 좋은 수익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스윙매매란 무엇인가?

 

자, 그럼 스윙 매매란 무엇인가? 스윙매매에도 기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짧게는 2~3일, 길게는 2주~1달 정도를 보유할 생각을 가지고 매매하는 전략이다. 지금 부터 이 전략이 왜 효과적이고 유리한 방법인지 설명하겠다.

 

 

주식에는 추세가 있기 마련

 

주식에는 '추세'라는 것이 있다. 추세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 이런 뜻을 가지고 있다.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향.' 그렇다. 추세는 방향을 가진다. 그리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린다. 스윙매매는 바로 이 방향을 간파하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 목표주가에 도달했을 때 매매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추세는 꺾이기도 한다.

 

 

자, 스윙매매가 가장 좋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추세는 언젠가는 바뀐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상승 추세의 시작에서 매수하여 이제 막 하락 추세로 바뀌기 전에 매도를 한다면 들이는 시간을 최소로 하면서도 최대의 수익을 얻게 된다. 다음의 사진을 보자.

 

 

 

삼성전자 일봉차트. 빨간 색 화살표가 상승 추세 즉, 매수 시점, 파란색 화살표가 매도시점.

 

 

우리는 매매를 하며 '이동평균선'을 통해 현재 이 종목이 어느 추세에 접어들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렇기에 위에 사진에서 처럼 장대양봉이면서 캔들이 5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뚫는 지점(빨간 화살표)에서 2일에서 2주 정도 보유할 각오로 매수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파란 화살표처럼 장대음봉이나 윗꼬리 캔들이 나오게 되면 추세가 전환했다는 것으로 인식하여 매도를 하는 것이다. 

스윙 매매가 무조건 유리한 이유

 

그럼 왜 무조건 스윙 매매가 유리한 전략일까?

 

 

당신은 평생 주식만 하며 살 것인가?

 

스윙매매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 시장은 매일 열리고, 중독성이 있다. 문제는 우리의 일상, 가장 활동적인 시간에 장이 열린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는 일상생활을 포기해야 스캘핑으로 승부를 볼 만하다. 그런데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지는 않다. 나는 트레이더가 아니다.

 

 

심리적 안정감

 

 

왜 월가의 트레이더들이 간혹 술과 마약에 빠진다는 소식을 듣게 될까? 그만큼 주식을 거래한다는 것이 엄청난 심리적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가끔 주식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매일 매일의 거래로 돈은 많이 벌었지만 이제는 주식에 중독되어 그냥 장이 열리면 삶이 시작되고 장이 닫히면 하루를 마감하는 삶에 회의감이 든다는 글이 올라온다. 

 

스윙매매는 비교적 이러한 압박감, 중독성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리고 타이밍을 놓쳤다고 하더라도 빠져나올 기회를 준다.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방식이고, 나도 매매 경험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스윙매매의 성과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여러분들도 한 번 매매 방식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마지막으로 전업투자자 유튜버 '창원 개미' 님의 좋은 스윙매매 전략 영상이 있어 공유하고자 한다.

 

https://youtu.be/oP7tNc67I74

 

 

---

'투자' 관련 글 더보기

 

기아차 주가 전망 애플카 생산설의 진실

기아차 주가 전망 애플카 생산설의 진실

주식 차트보는 방법 1편 - 차트는 거래량이다.

주식 차트보는 방법 1편 - 차트는 거래량이다.

집에서 할만한 재택 부업 추천 가장 좋은 5가지

집에서 할만한 재택 부업 추천 가장 좋은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