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출시하기로 예정되었던 붉은사막 출시일이 연기되었다. 원래는 2021년에 출시가 목표였으나 재택근무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 개발이 늦어졌다. 그래도 2022년 펄어비스의 대표가 "올해 말(2022년 말) 출시 목표를 하고 있다"라고 하였으나 펄어비스는 아무런 소식 없이 2022년을 넘겼다.
붉은사막 2023년 여름 출시할 것
위의 자료는 이베스트 증권사가 펄어비스로부터 받은 게임 론칭 일정 자료이다. 자료에서 볼 수 있듯, 붉은사막은 2022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콘솔 플랫폼 파트너들과의 여러 일정 및 마케팅 조율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어 2023년 여름쯤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출시 전 8월, 영상 추가 공개
붉은사막을 최종 출시하기 전, 펄어비스는 8월에 열리는 게임스컴, 12월에 있는 TGA, 혹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콘솔 파트너 스트리밍 행사에서 영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는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플레이 영상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잘 알다시피, 게임주식의 경우 게임의 트레일러나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면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펄어비스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분이라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기 전에 미리 매수를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붉은사막은 콘솔로만 출시되는가?
아니다. 붉은사막의 주타깃은 콘솔게이머이긴 하지만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무래도 콘솔 독점으로만 출시된다면 수익성이 낮을 것이다. 하지만 펄어비스는 현재 PC와 모바일로도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다만 콘솔로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처럼 먼저 콘솔을 출시하고 최적화하여 PC와 모바일로 출시하는 것은 다른 게임사에서도 밟는 일반적인 수순이다. 따라서 붉은사막이 콘솔로만 출시되어 수익성이 부족할 것이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또 펄어비스의 또 다른 기대작 도깨비 역시 모바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붉은사막의 자체엔진은 구리다?
붉은사막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게임사의 게임엔진(유니티, 언리얼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자적 엔진인 '블랙 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한다는 점이다. 이는 펄어비스의 남다를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전에 발표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프레임 저하가 있는 것을 보고 엔진의 성능이 낮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한 번 직접 플레이 영상을 보자.
물론 약간의 버벅거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상은 2020년에 공개된 영상이며 현재까지 충분한 최적화가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본다. 특히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자체엔진인 블랙 스페이스를 사용할 것이라 밝혔기에 꾸준히 엔진 성능을 개선시켰을 것이다. 엔진이 한 번 최적화되면 추후에 다른 게임 개발의 속도는 더 빨라지므로 도깨비의 출시도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펄어비스의 야심찬 기대작 붉은사막의 출시일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다. 붉은사막은 2023년 여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투자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루머에 대해서도 진위여부를 알아봤다. 루머와 달리 붉은사막은 콘솔, PC, 모바일로도 출시될 것이다. 빨리 붉은사막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트레일러 영상이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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