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주가 가진 진짜 의미
당신이 초보 주식투자자라면 고배당주 투자만 해야 한다. 그래야 돈을 잃지 때문이다. 사실 투자의 대가들은 고배당주에 투자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조언해왔다. 그런데 우리는 이 조언을 무시하곤 한다. 하지만 고배당주 투자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투자'이다. 이번 시간에는 당신이 고배당주 투자만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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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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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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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우량주'가 무조건 유리한 이유
배당을 많이 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한국은 미국 거래소와는 다르게 배당을 짜게 주기로 유명하다. 그래도 몇몇 기업들은 미국 못지 않은 높은 금액의 배당금을 책정하기도 한다. 이처럼 어떤 기업에 고배당을 지급한다는 것은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
기업에 돈(현금)이 많다.
기업의 돈의 흐름을 '재무재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배당금은 보다 직관적으로 그 기업이 얼마나 많은 여유 현금을 축적하고 있느냐를 볼 수 있는 지표이다. 당연히 배당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많은 현금이 필요하다. 이는 그 기업이 당분간은 파산할 위험성이 매우 낮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고배당주는 투자의 리스크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 전망이 좋다.
또한 고배당은 그 기업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그리고 앞으로 진행할 사업, 투자의 전망이 괜찮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어떤 기업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곧 망할 것이라는 게 보이면 허리띠를 졸라맬 것이다. 그럼 당연히 배당금부터 줄이려 할 것이다. 때문에 배당금 감소는 별로 좋은 신호가 아니다.
고배당주가 곧 우량주이다.
우량주라 함은 무엇일까? 단순히 시가총액 상위 5 종목을 말하는 것일까? 물론 이것도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배당을 두둑이 챙겨주는 기업이 곧 우량주라고 할 수 있다.
상장폐지 가능성 'ZERO'
애초에 배당은 사치이다. 충분히 돈을 벌고 있고, 투자할 여유자금도 있으니, 주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기업이 사치를 부린다는 것은 망할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기업이 투자할 여력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기업은 사업을 해서 돈을 번다. 하지만 투자를 해서 돈을 벌기도 한다. 애초에 워런 버핏도 보험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이다. 그 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해서 엄청난 수익을 거두어들이지 않았는가. 기업은 현금을 가지고 간혹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기도 한다. 그리고 아주 간혹 대박을 치기도 한다. 투자의 성공은 엄청난 호재로 인식하여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자주 보았다. 우량주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무조건 유리한 이유
'무조건'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정말이다. 투자의 구루들도 하나같이 고배당주 투자를 권하고 자신들도 그렇게 투자한다.
주가도 오르게 되어 있다.
어떤 기업에 배당금을 인상했다는 공시가 나오면 주가는 급등한다. 배당을 많이 준다는 것은 엄청난 호재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해당 기업의 재정건전성이 입증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신규 매수자가 줄을 서게 되고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장기투자자라면 복복리를 누릴 수 있다.
다들 복리의 마법을 아시리라 생각된다. 배당은 복리의 마법을 부리기에 아주아주 적합한 시스템이다. 배당금은 기업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분기별로 지급한다. 그러니 연복리가 아니라 3개월 단위의 복리인 것이다. 이는 보다 빠른 속도로 자금을 불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른 나이에 달성하고 싶은가? 그럼 고배당주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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